아는와이프 3회/4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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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와이프 3회

와이프만 바뀐게 아니라, 럭셔리한 집에! 와이프 눈치 안보고 당당하게 게임도 할 수 있고!! ㅋㅋ 바뀐 현실에 너무 좋아하는 주혁 ㅋㅋ 하지만,, 은행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요~ㅋ

주혁의 선택으로 운명이 바뀐 친구들,, 쌍둥이 아빠였던 종후는 노총각으로!! 노총각이였던 상식이는 바로 주혁의 동생이랑 결혼을 했다는 사실!! ㅋㅋ 그 사실에 분노하는 주혁 ㅋㅋㅋㅋ

한편, 부족한 지점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 온 직원!! 우진~ 결국 또 이렇게 주혁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우진을 보고 깜짝 놀라는 주혁은,, 그만,, 가스총 난사!! 대낮에 이게 무슨,, ㅋㅋㅋㅋ

너무 놀란 주혁은 그 자리를 황급히 피하는데요!! ㅋㅋ 어쨌든 인연은 인연인가 봅니다.. ㅋㅋ

그런데,, 우진의 상황이 좀 나아졌을거라 기대했었는데, 치매에 걸린 엄마는 바뀌지 않았네요. 치매에 걸린 엄마를 보살피는 우진,,

아는와이프 4회

주혁은 우진을 타 지점으로 보내려고, 애를 써보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 우진은 이곳에서 출퇴근을 해야 집이랑도 가까우니까요~ ㅋㅋ 절대 그만둘 이유가 없죠 ㅋㅋ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과 잘 어울리며, 밝은 모습의 우진을 보며,, 주혁은 과거 우진이 했던 말을 떠올립니다.

'왜 나만 이렇게 후지게 살아. 나 혼자 결혼했니? 쟤들, 나 혼자 낳았어?!

물어내. 내 인생 다 물어내!! 다 물어내라고. 이 그지 발싸개같은 자식아!!!'

자신의 삶은 한탄하던 우진,, 그 모습이 너무 짠하네요.

지금 저도 제 삶을 한탄한 적이 있었어요. 만약에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몸도 건강하고, 이렇게 축 쳐지지도 않고, 나도 관리하면서 그렇게,, 즐기면서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0은 곱셈에서 뭐가 붙든 다 0으로 만드는 절대 권력이잖아요. 근데 덧셈에선 아무 힘도 없잖아요.'

'그게 0이 더하기를 사랑해서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다른 부호 앞에서는 엄청 강하지만, 더하기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거죠.'

'난 그런 순정이 좋아요. 하나밖에 모르는 사랑. 우리 엄마처럼..'

과거 우진의 모습은 참 밝았어요 ㅋㅋ 그리고 쌤에게 향하는 직진본능!! ㅋㅋㅋ

'우진아~~'

'나는 쌤이 우진아~~하면 막 이상하게 행복해지더라?!'

'난 쌤 머리의 비듬부터 발가락의 때까지 다 좋은건가봐.'

그리고 다시 현실,,

오토바이에 치일뻔한 우진을 구하는 주혁,,

'우진아!!'

그 말에 묘한 가슴 찡함을 느끼는 우진,,, 뭐지,,?

주혁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과거 우진과의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우진이 때문에 비루한 세상이 빛나보이고, 

우진이를 웃게 만들기 위해 기운내서 또 하루를 살아가던 시절,,'

그리고 주혁은 우진의 집앞에서 우진과 마주치게 됩니다. 우진은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고,, 때마침 나온 우진 엄마는 주혁을 보더니, 

'차서방~~'

다들 깜짝 놀라는데요?!! ㅋㅋ 역시 다음화가 기대되는 드라마네요~ ㅋㅋ 

그럼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